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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삼성전자 SFN-M35RSBL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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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이하게 선풍기를 하나 개봉해 보겠습니다. 갑자기 왠 선풍기냐… 라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당연히 제 돈으로 산건 아닙니다. 마침 학교에서 연구실마다 선풍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줬기에, 저희 연구실에서는 이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연구실에 에어컨이 있긴 한데, 대학교 등의 공공장소에서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제한해놨기 때문에 틀어놔도 엄청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도 학교에 이 점으로 항의를 많이 하신 걸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대안으로 선풍기를 구매하라고 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선풍기치고는 꽤 비싼 10만원 정도인데, 대체 어떤 장점이 있길래 이런 가격으로 판매하는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박스가 굉장히 큽니다. 선풍기 자체도 작은 물건이 아니다보니 담겨온 박스도 큰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평소처럼 눕혀서 촬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세워놓고 옆에서 찍는 각도로 변경했습니다. 박스 아래에 있는 책상이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닌데도 세로 길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만 박스 재질 자체는 택배 박스와 비슷하게 골판지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이 정도 크기라면 박스를 보관하기도 힘들테니 재질은 크게 상관없을 듯 합니다.

패키지 내부

패키지 박스를 열고 내부를 보여드리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풍기를 처음 구매해보는거라 몰랐는데, 이거 하나하나 다 조립을 해야하는 구성이더군요.

구성품

가장 먼저 나오는 물건은 팬 커버입니다. 선풍기는 보통 여름철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창고나 구석에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의외로 먼지가 많이 쌓이다보니 다시 사용할 때 청소를 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보통 큰 천으로 묶어두는데, 요즘 모델은 팬 커버까지 같이 들어있네요.

다음은 선풍기의 안전망입니다. 안전망 내부는 얇은 스티로폼 같은 재질로 채워져있고, 안전망 자체는 비닐로 싸여있습니다.

안전망 내부에 있던 얇은 스티로폼을 펼쳐보니 그 안에서 선풍기 날이 나왔습니다. 모양은 별다른 특징 없이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그 다음에는 선풍기대와 선풍기 받침이 있습니다. 선풍기 대는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크게는 일반 선풍기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조립 과정

어차피 부품도 몇 개 없고 부품 모양도 직관적이라 그냥 설명서를 보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조립하기 전에 미리 제거해야하는 몇몇 부분도 있어서 생각보다 좀 헤메면서 조립을 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조립하다가 계속 막혀서 설명서를 참고하는데, 그냥 처음부터 설명서를 보고 했으면 더 쉽게 조립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풍기 대와 선풍기 받침을 조립하려면 저렇게 나사 역할을 하는 고정 마개가 있는데, 조립하기 전에 이 부분을 먼저 제거한다음 연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모르고 그냥 쑤셔넣으려고 하다가 꽤 고생했습니다.

선풍기 받침을 연결한 다음에는 안전망과 선풍기 날을 연결해야 합니다. 정확한 순서는 안쪽 안전망 – 선풍기 날 – 고정 마개 – 바깥쪽 안전망 순서대로 연결해야 하는데, 이 때도 안전망을 결합하기 전에 고정 마개를 먼저 제거한 다음 연결해야 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윗 부분이 짤려서 보이지가 않네요. 촬영하면서 영상이 어떻게 촬영되는지 보면서 한게 아니라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모습입니다. 선풍기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크기는 일반적인 선풍기와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리모콘?

근데 제가 놀란 부분은 선풍기에 리모콘이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리모콘이 있는 선풍기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받침대에 리모콘을 보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분실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만, 이게 단단히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짝 올려놓기만 하게 되어있습니다. 선풍기를 옮길 때 떨어트릴 위험이 있다보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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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lix

학부에서는 수학을, 대학원에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보이지 않는 졸업과 싸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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