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예약구매했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아트북 세트가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구매한지 한달정도 지났고 그동안 바빴기 때문에 잊고있었다가 택배를 받고서야 게임 출시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즘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아 지난번에 개봉한 풍화설월도 아직 못켜봤지만,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을지 궁금해서 그냥 개봉해보았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스위치 게임팩보다 조금 큰 사이즈이고, 닌텐도의 다른 한정판처럼 밀봉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면의 게임 디자인을 보니 예전에 플레이 했던 신들의 트라이포스2와 비슷한 시스템일 것 같습니다.

패키지 뒷면은 어떤 게임인지 간단하게 나타내줍니다. 게임 설명만 보았을때는 신들의 트라이포스2와 비슷해보입니다. 왼쪽 아래에는 신들의 트라이포스2에 나왔던 무덤지기가 링크와 같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아래에는 아미보를 사용하는 추가 컨텐츠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게임팩과 아트북 2개만 들어있습니다. 게임 본편의 가격이 64,800원이고, 아트북 세트가 74,800원이니 아트북의 가격이 만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예약 구매로 구매해서 조금 싸게 69,8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조금 실망스러웠던 점은 풍화설월때와 마찬가지로 아트북조차 밀봉되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트북의 뒷면은 아무 글자 없이 무늬만 나와 있습니다.

아트북의 내부에는 컨셉 아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봐도 별 느낌이 안들겠지만, 게임 엔딩을 보고난 후 여운을 느끼며 제대로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게임팩 뒷면은 패키지 박스의 뒷면과 동일합니다.

게임 본편 내부 디자인은 꿈꾸는 섬 티저 영상에서 나왔던 장면과 동일합니다. 원작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스토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러스트로 유추해보자면 링크가 어떤 사건을 겪고 바다에 떠내려가 꿈꾸는 섬에 도착해 일어나는 모험을 다룰 것 같습니다.

게임팩 디자인은 패키지 앞면에 나온 플라스틱 링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처음 스위치가 한국에 정발되었을 때는 게임 칩들이 타 국가에서 생산된 것을 그대로 가져와 논란이 되었었는데, 요즘은 한국 버전 스티커를 붙여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Leave a comment